박무덕 설립자(이사장)는 전란과 가난으로 굶주림에 허덕이던 1950년 후반 모두가 가난하다는 이유로 아무런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하고 있던 전쟁고아,부랑아동, 장애아동 등을 돕고자 하는 뜻에서 처음으로 사회사업에 몸담게 되었다.
1957년 경북안동에서 전쟁고아와 부랑아동들을 교육.보호하기 위해 '새길원'을 설립하여 교육과 일터 구해주기 운동을 시작하였고, 1959년 강원도 탄광촌의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던 아동들을 위해 지성학원을 설림, 무상교육을 실천하였고 국민모금운동으로 신축된 메아리학교는 국가에 헌납,화전초등학교 분교로 운영하게 되었다.
1963년은 경북 경주에서 야간 중.고등 과정을 무료 교육하다가 1968년 다시 울산에서 메아리재건학교를 설립하여 중등과정의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경남.경북 지역의 청각장애아동을 위해 1972년 부터 구화 위주의 특수교욱을 시작 하였다
1980년에는 사회복지법인 메이리복지원을 설립하여 국가로 부터 정식으로 인가 받게 되었다. 현재는 청각장애 및 지체장애 학생 교육기관인 메아리학교와 이들이 생활하고
재활할 수 있는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1994년 부터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 어린이들에게 소리를 찾아주기 위한 메아리귀문화사업을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특색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